지난 1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튀르키예 참전용사협회 시르케지 지회에서 튀르키예군 금양장리 승전 7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51년 1월 25일 전후로 있었던 금양장리 전투는 남하하는 중공군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힌 전투로서 군우리 전투에서 중공군에게 큰 전력손실이 있었던 튀르키예군의 중공군에 대한 승리로서 한국전쟁의 주요 승전 중이 하나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아흐멧 켄디겔 시르케지 지회장, 이태영 기념사업회장, 투바 에르오울루 이스탄불 시청 참전용사 지원부 차장, 김정호 한인회장 그리고 이우성 총영사가 축하의 말씀을 전했고 네즈메틴 외즈첼릭씨가 금양장리 전투의 개요와 의미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후 참석자 60여명은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점식 식사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