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조규백 회장 및 임원들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에 터키참전용사협회 중앙회(앙카라 소재)에서 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에 대한 위로금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금번 행사는 (재)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김인철)의 후원으로 총 49,186.93USD (666,780.39TL)이 참전용사 114명과 대학생 40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훈 터키한인회 총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향후 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과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한국과 터키 양국 간의 아름다운 우정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바램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앙카라를 방문한 사업회 임원들과 한인회장을 주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이원익 대사께서 관저로 초청하여 격려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사업회는 앞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의 가옥을 수리해 드리는 사업과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그리고 사진 및 유물 전시회와 장례식 조화 보내 드리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업회는 현재 이스탄불에 본부를 두고 앙카라, 이즈미르 그리고 카스타모누 등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한인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